[주요내용]


[중소기업 동향] 코로나19 영향 속에 중소기업 생산과 수출, 고용 등 실물 부문의 부진이 심화된 반면, 소상공인·전통시장 체감지표는 빠르게 개선

’204월 중소 제조업(전년동월대비 9.2%)과 서비스업(전년동월대비 7.9%) 생산은 감소폭이 확대된 가운데, 특히 제조업 평균가동률(66.8%)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

 

’205월 중소기업 수출(전년동월대비 22.7%)은 코로나19 영향의 지속으로 인한 글로벌 수요 급감 및 조업일 부족으로 전월(전년동월대비 -13.7%)보다 감소폭이 확대

 

’205월 중소기업 취업자(전년동월대비 46.3만명)는 대면 서비스업 부문의 충격 완화 등으로 전월(53.8만명)에 비해 감소폭 축소

 

’204월 소매판매액(전년동월대비 -3.0%)은 면세점 및 백화점, 전문소매점의 부진에도 불구, 슈퍼마켓·잡화점 등의 호조에 힘입어 감소폭이 다소 완화

 

’205월 중소제조업의 자금사정(전월대비 0.4p)은 부진을 지속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재차 경신한 가운데 대출(765.3조원)은 증가세를 지속

 

’205월 중소기업 체감경기(전년동월대비 23.0p)는 악화 흐름을 지속한 반면, 소상공인(전년동월대비 18.6p) 및 전통시장(전년동월대비 44.6p)은 빠르게 개선

 

[국내외 경제 동향] 5월 이후 글로벌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대두되고 있으나, 미중 무역 갈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경기 향방의 불확실성도 여전

5월 중 중국의 서비스업 PMI(55.0)’10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미국의 일부 경기지표가 예상외의 호조를 보이는 등 글로벌 경제의 개선 기대감 대두

다만, 미중 갈등이 재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6월 들어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 향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도 상당

- OECD(6)는 코로나19가 재차 확산 시(Double-hit scenario) 금년도 글로벌 성장률이 7.6% 감소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