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중소기업 동향] 코로나19 충격이 현실화되면서 중소기업의 제조업·서비스업 생산과 수출이 위축되고, 고용지표와 체감지표는 크게 악화된 가운데 중소기업 경기여건의 불확실성 심화


’202월 중소기업의 제조업 생산(전월대비 5.7%)은 전통주력 산업 및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된 가운데 평균가동률(69.6%)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 기록

 

’202월 중소기업의 서비스업 생산(전년동월대비 +0.6%)은 숙박·음식, 예술·스포츠·여가 등 대면 비중이 높은 산업들의 부진이 심화되면서 회복세가 크게 둔화

 

’203월 중소기업 수출은 조업일수 효과를 배제(일평균 수출: 전년동월대비 2.1%)할 경우 중국, 아세안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을 중심으로 감소세 지속

 

’203월 중소기업 취업자(전년동월대비 28.1만명)는 서비스업을 비롯하여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이 모두 악화되면서 금융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

 

’203월 중소기업 체감경기(경기실적 SBHI: 전년동월대비 24.4p)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큰 폭 하락한 가운데 중소제조업의 자금사정(자금사정 SBHI: 전년동월대비 10.1p)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

     

[국내외 경제 동향]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및 방역조치 강화 속에 대내외 경제지표들이 악화되고 있으며, 금번 사태의 심각성 및 충격의 특수성 등이 반영되면서 극심한 경기침체 전망 확산


’203월 이후 미국, 유럽 등 주요국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이 급격하게 확산된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대내외 경제지표 부진이 더욱 심화될 소지

 

IMF는 금년 세계경제 성장률(-3.0%)이 대공황 이후 가장 저조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향후 경제전망의 불확실성도 상당히 큰 것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