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15년 기준 소상공인들의 실질소득인 영업이익은 월평균 209만원으로, 임금근로자(329만원)에 비해 매우 낮은(63.5%) 수준

  - ‘10년에 비해 월평균 영업이익이 32만원 감소하였으며, 특히 소상공인이 다수 분포되어 있는 도소매업, 제조업, 숙박음식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추세

  - 매출액이 늘어난 소상공인은 증가하였으나 전체 소상공인 사업체당 영업이익은 감소하여 소상공인 수익성은 낮아지는 상황


또한, 종업원 없이 홀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증가하고 있어 규모면에서도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는 상황


고질적인 소상공인의 저소득저성장 문제는 불경기, 경쟁심화, 혁신성 부족 등에 기인하며, 이 중 혁신성 부족 문제는 소상공인 스스로 노력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책으로서의 타당성이 높음

  - 최근 제4차 산업혁명 등 시장환경이 급격이 변화됨에 따라 고객들의 혁신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형 소상공인 정책을 도입할 필요

  -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완화, 고질적 저소득 극복 등 경영여건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2년까지 혁신형 소상공인 1.5만명을 육성할 계획


소상공인의 혁신은 경영자, 제품서비스, 마케팅, 조직점포운영 등 분야에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제품이나 서비스, 마케팅, 조직, 점포운영 등에서 새롭거나 경영자의 의도된 개선방법을 사용하여 고수익 및 고성장을 달성하는 소상공인으로 혁신형 소상공인을 규정하고 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


혁신형 소상공인 정책은 스스로 혁신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아직 혁신성이 부족한 소상공인은 혁신성을 제공하여 육성하는 방안을 동시에 추진할 필요

  - 우선적으로 혁신형 소상공인을 발굴할 수 있도록 경영자, 제품서비스, 마케팅, 조직점포운영, 재무성과 등 부문을 중심으로 지표 개발

  - 혁신형 소상공인에게 제품 및 서비스 R&D 지원을 통한 차별성 확보, 판로지원을 통한 수익성 제고, 시제품 제작 및 양산화 지원을 통한 생산성 제고, 정책자금 등 금융지원을 통한 영업확대 등 기회를 제공

  - 아직 혁신성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혁신성 제고를 위해 분야별 혁신교육을 실시하고, 경영자 역량제고, 제품 및 서비스 혁신, 마케팅 혁신, 조직 및 점포운영 혁신 등 맞춤형 컨설팅수행

  - 중기부소진공이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혁신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사업별 특성이 반영된 혁신촉진 유도


혁신형 소상공인 제도의 효과적 운영 및 지속성 확보를 위해 혁신형 소상공인 DB구축 및 체계적 성장관리, 성과평가를 통한 보상으로 지속적인 혁신 동기부여, 일자리안정자금 수혜를 위한 지원 및 연계방안 마련 등 추가노력 필요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용문의 : 남윤형 연구위원(02-707-9834, yhnam@kosb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