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일본에서는 중소기업조합을 비롯해 중소기업 연계조직에 의한 신사업 전개와 이노베이션 창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o 경제·사회 환경이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 중소기업 조합제도는 규모의 경제 실현에 그치지 않고 본래 중소기업이 갖고 있는 이동성, 유연성, 창의성 등을 살려 경영 자원의 상호 보완을 도모하기 위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일본의 주요 중소기업 조합제도는 사업협동조합, 기업조합, 협업조합, 상공조합, 상가진흥조합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음


일본 기업조합은 약 1,800개 정도로 중소기업조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불과하지만 창업에 적합하고, 다양한 개인에 의해 다양한 일하는 방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하는 방식의 개혁(方改革)’ 주체로서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음

o 기업조합의 60% 정도는 개인인 비사업자가 주체로 설립한 것이며, 50% 이상이 창업동기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을 하고 싶다를 들고 있음

o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40%로 가장 많고, 규모 면에서는 소규모가 다수를 차지함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7가지 형태의 중소기업 사례에 대해 조합의 목적, 주요 사업 등을 소개함

o 조합 형태별로는 기업조합 3, 사업협동조합 2, 상공조합 1, 상가진흥조합 1개이며, 모두 개인 또는 소규모사업자를 조합원으로 하는 전형적인 중소기업조합임

o (사업목적) 모두 조합원들에게 이익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구성원을 위해 활동하는 것은 중소기업 조합의 비공익성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임

o (사업 활동을 위한 아이디어) 상호부조 정신에 따라 조합원들의 역량을 모으는 것은 물론, 공통의 목표를 가진 조합 이외의 조직, 예를 들면 지역의 행정조직, 역내 기업과 개인들과 모두 연계하는 사례가 많음

o (지역 사회와의 관계) 지역경제와 무관한 사업은 하나도 없으며, 이 때문에 중소기업조합은 지역과 공존공영의 관계에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음


중소기업은 기동성과 유연성 등의 측면에서 대기업보다 우위에 있지만 개별기업의 힘이 약하며 여전히 경제적·사회적 불이익을 받는 일이 적지 않기 때문에 이를 보강하기 위해 조합을 만들고 그 조직력을 활용하는 것은 여전히 유력한 경영전략의 하나라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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