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은 내각 인선을 마무리하고, 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1.20)]

 

재무장관(Janet Yellen, 1946년생)

o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97~’99), 연방준비제도 의장(’14~’18), 재무부 장관(’21~)을 모두 경험한 최초의 인사

o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부양정책과 달러강세 정책 지지*

* 금리 인하와 양적 완화 정책을 선호하는 대표적 비둘기파

o 주요 이슈에 대해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중도적 성향(Forbes)

- 금융계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등의 진보적 행보

- 물가 억제를 추진하는 등의 보수적 철학 견지

o 재무부에 기후변화 대응부서 신설 예정

 

에너지장관(Jennifer Granholm, 1959년생)

o 미시간 법무장관(’99~’03), 미시간 주지사(’03~’11)

o 전기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Politico)

- 전기자동차 생산과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 될 것으로 전망

o 기후변화 정책 도입에 적극적(’10년 청정에너지 협력으로 스웨덴 훈장 수여)

 

노동장관(Marty Walsh, 1967년생)

o 보스턴 전기·철강 노조 위원장(’11~’13), 보스턴 시장(’14~’21)

o 미국 최대 노동조합 조직인 미국노동총연맹(AFL-CIO*) 추천

* American Federation of Labor and Congress of Industrial Organizations

o 시장 재임 당시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확보, 탄소중립 정책 추진

 

중소기업처장*(Isabel Guzman, 1970년생)

* 중소기업처는 대통령 직속의 연방 독립기관(각료급 기관)이며, 처장은 국무위원

o Miauhaus Studios 대표(’98~’10), GovContractPros 공동창립자(’18)

o 중소기업처 부국장(’14~’17), 캘리포니아주 중소기업옹호실장(’19~’21)

o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와 디지털 전환에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

 

기후특사(John Kerry, 1943년생)

o 메사추세츠 상원위원(’85~’13), 대통령 후보(’04), 국무장관(’13~’17)

o 국무장관 재임 당시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설계(’15)

o 국가안보회의 참석과 국무장관급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Forbes)

- 외신은 존 케리 기후특사를 기후 황제(Climate Czar)로 지칭

 

무역대표부* 대표(Katherine Chi Tai, 1974년생)

* 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USTR) : 미국 대외 통상 무역을 관리하는 연방정부기관

o 무역대표부 중국분쟁 총괄(’11~’14), 하원세입위원회 자문위원(’14~’21)

o 무역대표부와 의회에서 대중국 강경파로 활동

o 세계무역질서에 대한 중국의 도전을 잘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Brian Deese, 1978년생)

* National Economic Council(NEC) : 경제정책을 총괄하고 경제적 영향에 대한 대통령 자문 수행

o 예산 관리국 부국장(’13~’15), BlackRock 지속가능한 투자 부문 책임자*(’17~’20)

*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에 관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운영

o 미국 자동차 산업의 구조조정과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주도적 역할 수행

o 일자리, 돌봄, 중소기업 구제 등에 대한 지원강화 계획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