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기연구원, ‘美대선 결과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 방안’ 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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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연구기획관리팀 |
날짜 | 2024년 11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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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조주현)은 美대선 이후 중소기업이 당면할 다양한 리스크를 분석하고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자 11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 파크뷰홀에서 ‘美대선 결과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개회사(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축사(김정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전략기획관) △환영사(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에 이어 △엄부영 연구위원(중소벤처기업연구원), △김종덕 실장(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정현 전문연구원(산업연구원)의 발제와 전문가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엄부영 연구위원은 ‘미 대선에 따른 중소기업의 영향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내외 정책은 1기보다 더 강경하고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對中 중간재 의존도가 높고 대외 충격에 취약한 중소·소상공인의 경우 좀 더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면서 이에 대한 대응 방향으로, ①스타트업·벤처기업의 美 시장진입 촉진, ②수출기업 지원 확대, ③수출 품목 및 국가 다변화, ④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발제자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종덕 실장은 ‘미 대선에 따른 산업별 영향 및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1기에 이어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강력한 이민정책, 관세 중심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및 대중국 견제 정책, 전반적인 감세정책과 규제 완화 추진을 시사했으며, 정책 전략으로 ①수혜 분야를 중심으로 기회요인 포착 및 개발, ②대미 대기업 동반 진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 ③대미 수출 플랫폼 역할을 하는 지역에 진출한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적 도움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발표 이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이병희 교수(한양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조상현 원장(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전재민 본부장(한국반도체산업협회), △이근태 전북지회장(한국자동차부품협회), △이경진 소장(KAPA정책연구소), △엄부영 연구위원(중소벤처기업연구원), △김종덕 실장(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정현 전문연구원(산업연구원)이 참여하여 미국 대선 결과가 국내 중소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마무리하며 조주현 원장은 “위기도 적절히 대응하기에 따라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강화하고 정부에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