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오동윤)은 6월 22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양재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디지털 경제시대, 미래를 만드는 글로벌 창업 대국’을 주제로 제2회 중소벤처기업연구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통합학술대회는 중소벤처기업 연구를 대표하는 12개 학회(한국창업학회, 한국중소기업학회, 한국중견기업학회, 한일경상학회, 한국증권학회, 한국바이오경제학회, 한국기업경영학회, 한국질서경제학회, 한독경상학회,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기업가정신학회, 한국동북아경제학회)가 한자리에 모여 대내외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집단지성을 통해 향후 중소벤처기업이 나아갈 정책의 방향성과 지향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학술대회는 크게 1부 세션, 메인 세션, 2부 세션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습니다.

<1부 세션>은 ① 한국창업학회, ② 한국중소기업학회, ③ 한국중견기업학회, ④ 한일경상학회, ⑤ 한국증권학회, ⑥ 한국바이오경제학회가 참여하여 ‘글로벌 창업 성공 전략방안’, ‘혁신·창업생태계 혁신을 통한 글로벌 창업대국 모색’, ‘기업생태계 활성화와 중견기업의 미래’, ‘디지털 경제시대, 한일 협력 방향과 중소기업의 전략’, ‘디지털경제시대, 금융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지원’, ‘바이오벤처의 기술사업화 전망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되었습니다.

<메인 세션>에서는 △개회사(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환영사(변태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기조강연(김홍기 한국경제학회 수석부회장) △기업특강(임재원 고피자 대표, 이상근 콴텍 대표) △KOSI 학술상 시상 및 연구발표 △폐회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변태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미래 도약을 위한 학계 전문가들의 지혜와 뜻을 모아주시기를 당부한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도 모든 정책역량을 결집하여,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특별히 KOSI 학술상이 신설되어 시상식과 함께 연구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KOSI 학술상은 중소벤처기업 연구의 ①저변 확대, ②학술 기반 함양, ③정책 발굴을 위해 제정되었으며, 올해의 수상자로 기업가정신학회 전성민 가천대학교 교수(“생성형 AI 출현에 따른 스타트업 대응에 대한 탐색적 연구”)가 선정되었습니다.

<2부 세션>은 ① 한국기업경영학회, ② 한국질서경제학회, ③ 한독경상학회, ④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⑤ 기업가정신학회, ⑥ 한국동북아경제학회가 참여하여 ‘중소벤처기업과 ESG 기업경영’, ‘디지털 시대의 경제질서와 벤처기업의 생존-성장 전략’, ‘한·독 중소벤처기업 데이터생태계 협업 전략’, ‘디지털 기업가 정신(Digi-Preneurship)’,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방안’, ‘동북아 국가의 창업 생태계와 금융시스템’에 대한 주제로 각각 발표했습니다.

오동윤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중소벤처기업이 처한 여러 위기와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파고에 맞서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두 번째로 맞이하는 통합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학술대회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