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위대한 여정… 중기연구원, ‘제3회 중소벤처기업연구 통합학술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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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연구기획관리팀 |
날짜 | 2024년 07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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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집단지성의 아고라 제3회 중소벤처기업연구 통합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직무대행 이동주)은 6월 27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양재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통합학술대회는 중소벤처기업 연구를 대표하는 10개 학회(대한산업공학회, 한국바이오경제학회, 한국중소기업학회, 한국유통학회, 한국소비자학회, 기업가정신학회,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한국제품안전학회, 한국질서경제학회, 한국창업학회)가 참여하였습니다. 1부 세션, 메인 세션, 2부 세션으로 나뉘어서 총 34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전략과 중소벤처기업 정책 방향성을 모색했습니다. <메인 세션>에서는 △개회사(이동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직무대행) △기조강연(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우수학술상 시상 및 발표 △기업특강(임성원 임프리메드 대표) △폐회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기조 연사로 나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공급망 재편, AI 전환, 탄소중립 규제 등 글로벌 다중위기 속에서 성장의 변곡점엔 놓여 있다.”면서,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돕는 5대 정책전략으로 “▴혁신성장, ▴지속성장, ▴함께성장, ▴글로벌 도약, ▴똑똑한 지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전체의 95%를 차지하는 압정형 기업 구조에서 성장기업군이 두터운 피라미드 구조로 기업 생태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번째 기조 연사로 나선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 주요국 통상규제 및 무역장벽의 증가, ▴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공급망 교란 상시화, ▴ AI, 디지털, 친환경 등 신산업 전환의 어려움으로 제시했습니다. 해결 방안으로는 “성장단계에 맞는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을 수립하여 지원 사각 분야를 최소화”하며 “금리 부담 완화와 대출 신용보증 한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조강연 이후 “글로벌 창업 도전”이라는 주제로 실리콘밸리에서 활약 중인 임성원 임프리메드 대표의 기업 특강도 이어졌습니다. 임성원 대표는 “실리콘 밸리의 장점으로 ▴ 배 아파하지 않고 서로 끌어주는 문화, ▴ 각 단계의 롤모델 존재, ▴ 실패를 안아주고 재기를 응원하는 생태계, ▴ 꿈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인 창업가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시장에서 각 장점을 이용하여 재정 리스크를 완충할 수 있고, 양쪽 투자자 풀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글로벌 창업을 적극 장려했습니다. 한편, 올해 학술대회도 지난해에 이어 우수학술상을 선발하여 시상식과 함께 연구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우수학술상은 중소벤처기업 연구의 ①저변 확대, ②학술 기반 함양, ③정책 발굴을 위해 제정되었으며, 올해의 수상자로 한국중소기업학회 이성호 한밭대학교 교수(“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업가적 지향성과 비즈니스 혁신의 역할”)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동주 원장직무대행은 “올해는 슈퍼 선거의 해로 주요 국가에서 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며, 인플레이션과 패권 경쟁 가속화 등 세계적으로 변화의 파도가 우리 중소·벤처기업에 다가오고 있다”면서 ”세 번째로 맞이하는 통합 학술대회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의미있는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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