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보도자료] KOSI 중소기업 동향 24년도 2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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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진철 동향분석팀장 |
작성일 | 2024년 02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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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오동윤)은 ‘KOSI 중소기업 동향’ 2024년 2월호를 발표하였다. 2023년 12월 중소제조업 생산(-0.3%)은 ‘반도체’가 크게 늘었지만 조업일수 감소(-2일) 등의 영향으로 감소 전환하였다. 중소서비스업 생산(-8.9%)은 소비 둔화에 따른 내수부진으로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 등이 줄며 크게 감소하였다. 2023년 12월 소매판매액은 54조 6천억원으로 전년동월(54.2조원)에 비해 0.7% 증가하였다. 소매판매액은 연말 할인행사 영향으로 ‘백화점(+13.8%)’, ‘대형마트(+7.6%)’ 등에서 판매가 크게 늘었지만, 고금리에 따른 구매력 약화로 ‘편의점(-1.8%)’, ‘승용차·연료소매점(-4.4%)’ 등의 판매가 줄며 0%대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2024년 1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467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만 4천명 늘어나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1~4인 업체’의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12만 5천명 늘며 크게 증가하였고, ‘5~299인 업체’의 취업자 수는 17만 9천명 늘어나며 양호한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중소기업의 ‘상용근로자(+25.8만명)’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일용근로자(-7.3만명)’는 감소세를 지속하였다.
2023년 12월 창업기업 수는 8만 5,712개로 등록일수 감소(-2일)와 ‘제조업(-13.2%)’, ‘건설업(-2.5%)’, ‘서비스업(-13.1%)’ 등 주요업종에서 부진한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2.7% 감소하였다.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는 ‘지식기반서비스업(-16.1%)’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5.6% 감소한 1만 6,192개를 기록하였다. 최근 중소기업의 생산 활동은 ICT 수요확대로 반도체는 확대되었지만, 조업일수 감소와 내수부진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감소하였다.
소매판매는 연말할인 행사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지만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여력 약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창업기업 수도 크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정책당국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촉진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고,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장려하는 정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 붙임: 「KOSI 중소기업 동향(2024년 2월호)」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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