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보도자료] KOSI 중소기업 동향(’23년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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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창용 정책통계분석팀장 |
작성일 | 2023년 02월 27일 |
첨부파일 | |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오동윤)은 ‘KOSI 중소기업 동향’ 2023년 2월호를 발표하였다. 2022년 12월 중소제조업 생산(-5.7%)은 수출 및 반도체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이 크게 줄어들면서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동월 중소서비스업 생산(+1.4%) 또한 도·소매업, 운수업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1%대 증가에 그쳐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었다.
2023년 1월 중소기업 수출은 81억 9천만 달러로 전년동월(99.1억달러)에 비해 17.4% 줄어들며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중소기업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70.6%)는 호조세를 지속하였으나, 반도체(-18.1%), 플라스틱 제품(-18.8%), 합성수지(-28.0%), 기타기계류(-50.7%) 등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홍콩(-30.9%), 중국(-30.2%), 베트남(-26.6%), 미국(-16.7%), 일본(-12.6%) 등 주요 수출국에서 전년동월대비 큰 폭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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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436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만 6천명 늘어나며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1~4인 업체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7만 9천명 감소하였으며, 5~299인 업체 취업자 수는 37만 5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상용근로자(+44.1만명)는 증가세를 유지하였고, 임시근로자(-2.6만명)와 일용근로자(-7.7만명)는 감소하였다.
2022년 12월 창업기업 수는 9만 8,130개로 전년동월대비 18.3% 감소하였으며,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는 1만 9,190개로 전년동월대비 9.9% 감소하였다. 건설업(-20.1%), 제조업(-18.9%), 서비스업(-19.2%) 모두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소기업 경기는 글로벌 경기 둔화가 심화되면서 수출 감소폭이 확대되고, 내수 및 소비가 약세를 보이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다만, 미국의 통화긴축 속도 조절, 중국 리오프닝에 의한 수요 회복, 공급망 차질 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 향후 중소기업 경기가 반등할 가능성 역시 상존한다. 이러한 기회가 중소기업 경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당국의 대응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 붙임: 「KOSI 중소기업 동향(2023년 2월호)」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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